2008년 07월 09일
디렉터
디렉터(감독)
- 전체적인 게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기획자, 프로그래머 출신의 디렉터가 많은 편입니다. 간혹 아티스트 출신 디렉터도 보입니다.
- 게임 개발에서 디렉터가 없으면 사공이 많아지던가, 산으로 가던가, 배가 침몰하던가 합니다.
- Direct가 방향을 뜻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디렉터가 방향을 가진 사람,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핵심 역할
- 팀원에게 게임의 이미지를 공유합니다. (특히 게임 디자이너나 컨셉 디자이너와는 공유도가 높아야 합니다!)
- 팀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아이디어)을 듣고, 디렉터가 추구하는 게임의 색깔에 맞는 의견(아이디어)를 적용하기로 결정합니다. 필터링의 역할도 있습니다.
- 게임 개발 측면에서 게임을 반드시 성공 시킨다. (마케팅 혹 그외의 측면에서 성공 시키는 건 프로듀서 일)
간혹 듣는 의문사항
- 질:우리가 디렉터 게임을 대신 만들어 주는 사람인가?
- 답: 100가지 아이디어를 냈다고 100가지 다 적용해야하는가? 결국 전체 게임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디렉터라는 필터를 걸치는 것이다. 100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몇가지만 적용된다고해도 나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아니라고 생각하는 프로그래머나 아티스트는 정말 나의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할땐 기획으로 전직을 고려해봄이 옳다. 물론 기획와도 100가지 아이디어 내도 몇가지만 적용된다. 하지만 체감상 나의 게임을 만든다는 느낌을 더 받을 것이다. 만약 100가지 아이디어에서 1가지도 적용되지 않는 다면 근본적으로 아이디어에 문제가 있음을 의심해보자.
- 질 : 100% 팀원들에게 납득시켜야 하지 않나?
- 답 : ...차라리 드래곤 볼을 모으겠습니다. 그건 이상론 입니다. 하지만 분명 노력은 필요합니다. 개발팀이 3명일때 디렉터가 나머지 2명을 설득 못시키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은 ... 팀원이 YES란 답변을 한다고 100% 납득은 아니라는 겁니다. 작업을 할 수있을 정도의 긍정적 게이지를 채운 것정도만 되도 일단 감사하겠습니다. 설득 못할 수도 있어요. 바이오 하자드 1을 개발할 때도 팀원은 프로토타입이 나오기 전까지 납득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작업은 했고 프로토타입은 나왔습니다. 그리고 작업 도중 또는 작업 완료 후 납득 했었답니다. 선 납득 후 작업은 항상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당연한건 아니고, 선 작업 후 납득인 경우도 있습니다.
# by | 2008/07/09 00:49 | 게임디자인&공부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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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 후 선 작업 선호 -ㅁ-;
아니면 군대처럼 까라면 까 식으로....
밥/ 애매모호한 기획자라는 호칭과 작업 배분이 문제임. 게임 디자이너와 디렉터로 나뉘면 일부 해결되고 ...난 노란색 지붕보다 파란색 지붕이 좋으니까 노란색 지붕으로 할꺼면 작업 안한다는 태도를 버리면 훨씬 좋을거 같다는 의견이지. 100% 납득이란게 없으니 컨폼이라는 게 있는거겠고. 난 납득이라는게 머리로만 하는게 아니라고 봐. 몸으로 납득할 수도 있지 않을까? 군대에서 알게된거긴 하지만...그렇다고 까라면 까가 옳다는건 아니고.